📝"여름철 위생 주의!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원인과 예방법 총정리"
여름철 식중독 주의! 생닭 등 덜 익힌 육류와 오염된 물로 감염될 수 있는 캄필로박터균. 감염 원인부터 증상, 예방법까지 일상 속 주의사항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.
✅ 1.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이란?
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캄필로박터 제주니(Campylobacter jejuni) 같은 박테리아가 체내에 들어와 발생하는 식중독성 질환입니다. 주로 더운 여름철에 발생률이 높으며, 살균되지 않은 식재료나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.
- 6월 한 달간 감염 환자 급증
- 캄필로박터균 감염 환자는 6월 첫째 주 58명에서 넷째 주 128명으로, 2.2배 증가했습니다
- 살모넬라균도 같은 기간 66명 → 127명으로 약 2배 늘어났습니다
🦠2. 감염 원인
- 덜 익힌 닭고기: 생닭의 표면에 균이 묻어 있을 수 있음
- 비살균 유제품: 저온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치즈
- 오염된 물: 정수되지 않은 생수, 야외 계곡물 등
- 교차 오염: 생고기를 만진 도마, 칼, 손으로 다른 음식 준비 시
🤒3. 주요 증상
감염 후 2~5일 내 증상이 나타나며, 보통 1주일 내 자연 회복됩니다. 그러나 어린이, 노인,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복통, 설사 (혈변 가능)
- 발열, 오한
- 두통, 구토
- 전신 무력감
⚠️ 드물게 **길랭-바레 증후군(신경계 합병증)**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속되면 병원 진료 필수!
🛑4. 생활 속 주의사항
- 닭고기 완전 익히기: 중심부까지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
- 생닭과 다른 식재료 분리 보관/조리
- 도마·칼 따로 사용 or 사용 후 끓는 물 소독
- 손 씻기 철저히: 특히 생고기 만진 후
- 살균된 유제품만 섭취하기
- 외부 물 음용 자제: 계곡물·수돗물 등은 끓여 마시기
- 여름철 도시락은 냉장 보관, 신선도 확인
요약
최근 6월 한 달간 국내 캄필로박터균 감염이 2.2배 급증했으며, 무더운 여름철 기후 영향으로 이러한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질병청은 “손 씻기, 철저한 조리·보관, 증상 발생 시 신고”를 핵심으로 하는 예방 수칙을 강조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