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기후동행카드, 청년 할인 혜택부터 부정 사용 대응까지"
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교통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위한 무제한 정기권입니다. 청년은 할인 혜택을 받으며,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실명제, 음성 안내, 과태료 강화 등 대응책이 시행 중입니다.

1. 기후동행카드란?
-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(및 인천·김포 등 수도권 일부 포함)가 도입한 ∙지하철∙시내·마을버스(심야 포함)∙따릉이(자전거) 등을 30일 또는 단기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입니다.
- 2024년 1월 시범사업 후 7월부터 본사업 전환. 일일 평균 사용자는 약 85만 명에 달함.
- **청년(만 19~39세)**에게는 약 7천 원 할인된 가격(55,000원 또는 58,000원)에 제공됨.
2. 도입배경
- 시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과 자가용 이용 감소를 통한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설계됨
- 연간 약 1만 3천여 대 승용차 감소, 약 3만 2천 톤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가 기대됨
3. 📊 정책 운영 현황 및 이용 조건
서울시는 2024년 1월 시범사업을 거친 뒤, 같은 해 7월 본사업에 돌입했습니다. 올해 4월 기준으로 하루 평균 이용자가 약 85만 명에 달합니다
이용 가능한 서비스
- 서울지역 지하철(특정 경기도 구간 포함) 및 서울시 면허 시내·마을버스(심야 포함)
- 따릉이 자전거(30일권에 한함)
※ 신분당선, 광역/공항버스 등 제외
권종 및 요금
- 30일권(따릉이 포함): 65,000원 (청년 할인 시 58,000원, 만19~39세)
- 30일권(따릉이 미포함): 62,000원 (청년 55,000원)
- 단기권: 1일권부터 7일권까지 다양 (최대 20,000원)
- 카드 유형: 안드로이드용 모바일카드, iOS용 실물카드
- 실물카드는 티머니 앱 등록 시 실명제 기반 충전 가능
이용자 통계
- 2024년 9월 데이터를 기준으로, 가입자는 청년권 및 일반권 모두 포함하며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분포
- 2024년 전체 활성화 카드 수는 월별 통계로 제공 중
4. 🎫발급 기준
- 모바일 vs 실물 카드
- 모바일 카드: Android OS 12 이상 기기에서 ‘모바일 티머니’ 앱을 통해 발급 가능
- 실물 카드: iOS 기기(또는 디지털 약자용) 사용자는 서울교통공사 역사 내 고객안전실 및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 후 ‘티머니 카드&페이’ 사이트에 등록해야 발급 가능 연령 요건
- 만 19세 이상은 기본 발급이 가능하며, 일반 성인은 연령 제한이 없습니다
- 청년 할인 대상: 만 19세~39세(1985.1.1.~2006.12.31. 출생)
- 의무복무 제대군인: 병역법 등에 따른 복무자에게는 청년할인 연령을 최대 만 42세까지 연장 적용 후불형 카드
- KB국민·현대·신한카드 등 후불 신용·체크카드 형태로도 발급 가능하며, 이 경우 티머니 웹사이트에서 카드 등록을 반드시 해야 ‘기후동행’ 정기권 요금이 적용됩니다
5. 👥대상자별 혜택
대상연령발급 조건혜택
일반 성인 | 19세 이상 | 모바일 또는 실물 카드 등록 | 지정된 교통수단·구간 무제한 이용 |
청년 | 19–39세 | 연령 인증 필요, 6개월마다 재인증 필수 | 30일권 일반 대비 7,000원 할인(55,000원/58,000원) |
제대군인 (청년) | ~42세 (연장 적용) | 의무복무 사실 인증 | 청년 할인 연령 연장 |
후불형 카드 사용자 | 19세 이상 | 카드 등록 필수 | 동일한 통합 정기권 혜택 제공 |
6. 왜 최근 집중 이슈인가?
- 본사업 전환 이후 단속 강화 → 실태가 드러남
- 청년권의 할인 혜택이 크고 표면상 단속에 한계 있어, 악용하기에 좋았던 구조가 부정 사용을 증가시킴
7. 부정 사용 사례와 그 배경
-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3,950건의 부정 사용이 적발됨 (작년 11건 vs 올해 3,950건)
- 주요 행위는
- 비대상자(예: 40대 이상)가 청년할인권 사용
- 한 장의 카드를 여러 명이 돌려쓰기
- 역무원 현장 감시, CCTV 분석, 개찰기 기록 등을 통해 단속 중
8. 🛡️ 부정 사용 방지: 기술적·관리적 조치
기술적 대응
- 실물 카드에 실명 등록제 도입 예정. 등록되지 않은 카드는 재충전이 불가하며, 등록자는 월 60회 이상 사용 패턴이 있는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 관리
-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포착 시 제도 보완
현장·음성 안내 강화
- 7월부터 일부 역사에서 먼저 시범운영하며, 전체 지하철역으로 확대 예정:
- 청년권 인식이 되면 ‘삑삑’ 소리 외에 ‘청년할인’ 음성 안내 출력됨
- 경로우대권과 동일한 음성 알림 방식 도입으로 혼란 방지 및 역무원 식별 용이.
단속 및 인센티브
- 역무원이 개찰기·CCTV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사용자 적발.
- 부정승차 시: 기존 운임의 30배 과태료 부과 → 법 개정 추진 중으로 50배까지 인상 예정
- 단속 실적에 따른 직원 인센티브 강화(교육·연수 우대, 인사 가점 부여)
9.🔧 보완책
유형문제점보완책
실물카드 | 돌려쓰기 (공유 사용) | 실명제 등록, 패턴 모니터링 통해 이상 징후감지 |
모바일카드 | 다른 사람이 사용 시 인식 어려움 | 계정 기반, 실명제 적용, 태깅 패턴 분석 |
부정승차 | 외관상 식별 어려움 | 음성 안내, CCTV 및 직원 직접 단속 |
과태료 | 상대적 저과징 | 30배→50배 상향, 법 개정 추진 |
- 실물카드 중심으로 실명+사용패턴 감지를 통한 근본 차단.
- 모바일카드는 원천적으로 다른 사람 사용 어려움.
- 음성 안내 도입 등 실시간 식별 가능성 제고.
- 과태료 인상과 인센티브로 억제 효과 강화.
✅ 종합 정리
-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비용 경감과 탄소중립 추진을 목적으로 설계된 서울형 정기권 정책입니다.
- 이용 조건은 연령(특히 청년 기준) · 권종(30일/단기) · 카드 종류(mobile/physical)로 나뉩니다.
- 기술적으로는 실명제, 음성 안내, 빅데이터 모니터링 등으로 자동·정밀 단속 체계를 구축 중입니다.
- 최근엔 단속 강화 및 인센티브·과태료 상향으로 부정 사용 억제력을 높이고 있습니다.